장마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주의 과일 껍질을 벗겨 먹어야 하는 이유 알아보기

장마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장마철 기간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병이기도 합니다. 최근 장마 기간이 끝이 났고 한동안 내린 많은 비로 인해 피해를 입지 수해지역이 많기에 복구 작업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비피해로 인한 수해지역은 하수관의 범람등으로 오염된 물을 통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유행이 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개인위생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합니다. 또한 장마가 끝나고 난 뒤 바로 찾아온 폭염은 식중독 위험까지 높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장마철 전후로 발생이 쉬운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의 종류는 무엇이고 과일 껍질을 왜 벗겨 먹어야 하는지 대한 이유에 대해 서도 알아보겠습니다.

장마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이란

장마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물을 통해서 세균에 감염되는 질병들을 통칭하는 말입니다. 뜨거운 여름날이 지속되면 기온이 상승하여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집니다. 또한 습한 장마철이나 여름철 물놀이를 한 뒤에도 걸리기 쉽다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여름철에 더욱 위험한 감염병입니다. 장마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질병의 대표적인 증상은 구토, 복통, 설사등이 있고 심하면 발열과 오한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장마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종류

장마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종류로는 콜레라,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비브리오 패혈증등이 있습니다. 콜레라는 비브리오 콜레라균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이며 잠복기는 1~2일로 짧고 급성 설사를 유발하므로 심하면 탈수 증상도 나타나기도 합니다. 장티푸스는 살모넬라 타이피균에 오염된 대변과 소변에서 나온 균에 오염된 물과 음식으로 전파가 됩니다. 최소 1주~3주의 잠복기가 있고 40도 이상의 발열증상과 두통, 식용감퇴, 설사, 구토 증상이 나타납니다.

세균성 이질은 시겔라균에 의해 발생하며 급성 감염성 대장염을 일으킵니다. 시겔라균에 감염된 대변으로 인해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통해 전파되며 대변을 볼 때 점액, 농, 혈액이 섞인 설사가 나타나는데 이는 대장 점막과 염증과 출혈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장비브리오균에 오염된 어패류, 해산물 세척을 충분히 하지 않거나 완전히 익히지 않고 섭취했을 때 발생합니다. 

장마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장마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가 가장 중요합니다. 모든 음식은 충분히 익혀서 먹어야 하고, 물은 항상 끓여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채소와 과일은 깨끗한 물에 세척을 하고 꼭 껍질을 벗겨서 먹어야 합니다. 본인에게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음식을 조리하거나 준비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을 조리하는 경우에는 항상 위생적인 환경을 감추고 음식을 조리하여야 합니다. 칼과 도마는 꼭 조리 후에 소독을 하여야 하고 생선, 고기, 채소 손질 도마를 분리하여 사용하여야 합니다.

마치며

장마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대표적인 감염병종류와 증상에 대하 알아보았고 장마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에 대한 예방수칙들도 알아보았습니다. 위의 수칙들을 준수하며 남은 기간 동안 건강한 여름을 보내면 좋을 것 같습니다.